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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의료통합 및 의료일원화, 그리고 한약제제 의약분업을 주장하는 최혁용 회장은 진정 한의사 협회장이 맞는가?"

-국민연(국민 건강 및 민족의학 수호 연합회), 성명서 발표
"한의학을 수렁에 빠뜨리고 회원들을 분열시키고 있는 최혁용 회장은 한의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던지 아니면 회장직에서 즉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"

2020년 01월 14일(화) 19:12 [데일리시사닷컴]

 

<의료통합 및 의료일원화 그리고 한약제제 의약분업을 주장하는
최혁용 회장은 진정 한의사 협회장이 맞는가?>


[전문]한의학 발전을 통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하고 한의사들의 의권 증진에 앞장서야 할 한의사 협회장이 신년사에서 의료통합 및 의료 일원화 그리고 한약제제 의약분업을 또다시 주장하였다.

도대체 의료통합은 무엇이고 의료일원화는 무엇인가?

한의학은 서양의학에서 흉내 낼 수 없는 『음양오행과 상생상극』등의 심오한 동양철학 사상을 바탕으로 발전된 의학으로 자랑스런 우리민족의 유산이기도 하며 서양의학과는 근본적으로 의학이론이 달라 억지로 합해 버릴 수 없는 학문이다.

서양의학도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내과·외과·안과·피부과·이비인후과·산부인과·정형외과·신경외과·신경과·정신과·통증의학과·방사선과 등으로 나뉘었고 이제는 이러한 각 전문과목도
더욱 세분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. 하물며 한의학과 서양을 통합하자니 도대체 한의사협회장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인가?

두 의학을 통합하여 대학과정을 10년 이상으로 만들겠다는 것인가? 아니면 현재의 6년과정으로 동·서의학 두가지 학문을 대충 교육시키겠다는 것인가?

불교와 기독교를 합칠 수 도 없고 일원화해서도 안되듯 이론이 다른 한의학과 서양의학은 각기 발전해야 할 학문이다.

최혁용 회장은 의료통합 및 의료일원화를 주장할 때가 아니고 현대과학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해야만 할 것이다.

명치유신때 의료를 일원화 시킨 지금의 일본은 한의학이 거의 사멸되었고 한의학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양의사들이 양약처방 하듯이 한약제제를 처방함으로써 발생되는 부작용은 심각한 수준이며 그 피해를 일본국민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지 않은가.

또한 『한약제제 의약분업』 주장은 제약회사의 영업이익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만약 한약의 전문가가 아닌 양약사들이 의약분업의 당사자가 된다면 국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고 의·약인들의 면허제도에도 정면으로 위배되는 상식 밖의 일이 될 것이다.

한의학을 수렁에 빠뜨리고 회원들을 분열시키고 있는 최혁용 회장은 허준선생 및 한의학을 몸바쳐 지켜낸 한의사 선현들과 전국의 한의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던지 아니면 회장직에서 즉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.


2020. 1. 14.
국·민·연(국민 건강 및 민족의학 수호 연합회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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